클레브너 드 하일리겐슈타인(Klevener-de-Heiligenstein)

AOC 알자스 클레브너 드 하일리겐슈타인(Klevener-de-Heiligenstein)

하일리겐슈타인의 클레브너(Klevener)는 수 세기 전부터 알자스(Alsace) 지역에서 알려져 온 포도 품종으로, 사실상 사바냉 로즈(Savagnin rose) 품종이다. 과거에는 ‘트라미너(Traminer)’라 불렸으며, 이탈리아 티롤 지방의 트라민(Tramin) 마을에서 유래한 오래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클레브너는 한때 거의 사라질 뻔했으나, 이후 알자스 전역에서 점차 그 변종인 향신료 풍미의 게뷔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로 대체되었다.

알자스에서 가장 희귀한 와인으로 평가받는 이 품종은 현재 하일리겐슈타인과 그 인근 4개 바랭(Bas-Rhin) 지역 마을 — 오베르네이(Obernai) 등을 포함한 — 에서 여전히 재배되고 있다. 게뷔르츠트라미너와 마찬가지로 이 품종의 포도송이는 비교적 작으며, 익을수록 분홍빛을 띠는 두꺼운 껍질이 특징이다. 클레브너 드 하일리겐슈타인 와인은 독창적이며, 탄탄한 구조감과 함께 우아하고 은은한 향을 지닌다.

  • 색상 : 백색(화이트 와인)
  • 숙성 잠재력 : 2년에서 10년
  • 주요 품종 : 사바냉(Savagnin)



클레브너 드 하일리겐슈타인을 알아보는 법

  • 시각적 특징 : 짙은 황금빛 노란색을 띠며, 반짝이는 금색의 광택이 돋보인다.
  • 향(아로마) : 게뷔르츠트라미너보다 덜 화려하지만 복합적인 향을 지닌다. 노란 과일(모과, 복숭아), 이국적인 과일(리치, 망고), 견과류(아몬드, 헤이즐넛, 건포도) 향이 어우러지고, 미네랄과 벌꿀, 꽃향이 섞인 풍부한 향을 낸다.
  • 맛(팔레트) : 입안에서는 균형 잡히고 과실감이 뚜렷하게 느껴진다. 탄탄한 구조와 함께 부드럽고 긴 여운을 남긴다. 우아하고 섬세하며, 미식가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와인이다. 일부 생산자는 포도를 늦수확하여 잔당을 남기는데, 이 경우 와인은 더 부드럽고 벨벳 같은 질감을 가지며, 과일 타르트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숙성될수록 향은 더욱 깊고 복합적으로 발전한다.


음식과의 조화

  • 푸아그라(Foie gras) 및 테린(Terrine)
  • 감귤류 풍미의 생선 요리
  • 관자(코퀼 생 자크, Coquilles Saint-Jacques)
  • 뮌스터(Munster) 치즈
  • 과일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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