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고의 100곳 중 하나로 선정된 스트라스부르의 레스토랑 2곳

🇫🇷 프랑스 추천식당 100곳 중 스트라스부르의 두 곳

르 프티 카사(Le Petit Casa) & 라 타블 아프간(La Table Afghane)

스트라스부르의 미식 세계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온라인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더 포크(The Fork)가 발표한 ‘프랑스 최고의 100개 레스토랑’ 리스트에서, 스트라스부르의 두 곳이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유럽의 심장이라 불리는 이 도시는 건축과 예술뿐 아니라, 이제 미식의 도시로서의 존재감까지 확고히 다지고 있다.




🍋 모로코의 정수를 담은 ‘르 프티 카사(Le Petit Casa)’

스트라스부르 중심부, 24 Rue Thiergarten에 자리한 르 프티 카사는 올해 순위에서 84위를 차지했다. 따뜻한 모로코풍 인테리어와 향신료의 풍미가 어우러진 이곳은, 문을 여는 순간부터 이국적인 공기가 감돈다. 더 포크(The Fork)는 이곳을 “모로코에서 영감을 받은 아늑한 공간에서 정통 요리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 소개하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대표 메뉴로는 해산물 파스티야(Pastilla)와 쿠스쿠스(Couscous)가 손꼽힌다. 바삭한 파이 속에 담긴 향긋한 해산물의 풍미, 그리고 부드러운 질감의 쿠스쿠스는 현지 손님은 물론 여행자들에게도 사랑받는 메뉴다.

이곳을 운영하는 베네사(Vanessa)와 그녀의 팀은 언제나 따뜻한 미소로 손님을 맞으며, 세심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대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다. 모로코의 정통성과 프랑스적 감각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스트라스부르만의 ‘작은 카사블랑카’라 할 만하다.






🌿 아프가니스탄의 풍미를 전하는 ‘라 타블 아프간(La Table Afghane)’

바로 그 뒤를 이어 85위에 오른 라 타블 아프간은 183 Route du Polygone에 위치해 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보기 드문 아프가니스탄 요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이미 지역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향신료의 마법이 깃든 식탁”으로 불린다. 이곳의 요리는 단순히 ‘맛있는 식사’ 그 이상이다. 정성스레 다듬어진 향신료와 섬세한 조리법이 어우러진 요리들은, 한 입마다 이국의 정취를 전한다. 



특히 아프간식 양고기 요리와 수제 만두, 향긋한 밥 요리는 풍부한 향과 식감으로 감각을 깨운다.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음미하는 저녁 식사는, 마치 여행의 한 장면처럼 기억에 남는다.






🍽️ 이미 검증된 맛, 다시 한 번의 영예

두 레스토랑 모두 이번에 처음 주목받은 곳이 아니다. 이미 여러 매체와 평론가들이 “스트라스부르에서 꼭 들러야 할 맛집”으로 꼽았으며, 이번 더 포크의 발표는 그 명성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한 셈이다. 전통과 창의성, 그리고 세계 각지의 맛이 공존하는 도시 스트라스부르. 그곳의 다채로운 식문화는 유럽의 중심에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다음 여행지로 스트라스부르를 계획하고 있다면, 르 프티 카사라 타블 아프간을 일정에 꼭 포함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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